정의
조선 후기에, 병조판서, 이조판서, 판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822년 이조참판에 오르고, 3년 뒤에는 대사헌이 되었으며, 1827년 평안도관찰사로 부임하는 도중 면회를 거절당한 전직 관리(德川郡에서 퇴임한 전직 아전)에 의해 일행이 살상되는 흉변을 당하여 부임하지 않고, 돌아와서는 병조판서에 올랐으며, 곧이어 이조판서로 자리를 바꾸었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 군사의 실권을 잡아 판돈녕부사에 올랐으나, 중풍에 걸려 4년간 말을 못하는 고통을 받다가 죽었다. 시와 서화에 모두 능하였으며, 특히 갈필(渴筆: 붓에 먹물을 묻혀서 그리는 수법)을 사용하여 지극히 간일(簡逸: 간략하면서도 안락함)하고 문기(文氣) 넘치는 남종문인화(南宗文人畵)를 잘 그렸다.
유작으로 개인 소장의 「오주고목도(五株枯木圖)」와「괴석도(怪石圖)」,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연산도(硏山圖)」 등이 있다.
참고문헌
- 『순조실록(純祖實錄)』
- 『헌종실록(憲宗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 『한국회화대관』(류복렬 편, 문교원, 196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