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送人)
고려 중기에 정지상(鄭知常)이 지은 한시. # 구성 및 형식
칠언절구로 ‘대동강(大同江)’이라고도 하고, ‘송우인(送友人)’이라고도 한다. 『동문선』 권9에 ‘송인’이라는 제명을 가진 정지상의 오언율시가 있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삭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동문선』 권19, 『기아(箕雅)』 권2, 『대동시선』 권1에 수록되어 있다.
# 내용
「송인」의 내용은 대동강변에서 친구를 보내며 노래한 것이다. “대동강은 어느 때나 마를꼬,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물결을 더하네(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