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숙(許貞淑)
일제강점기 때, 근우회 중앙집행위원, 조선혁명군정학교 교육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북한에서, 북조선인민위원회 선전부장,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서기장 등을 역임한 관료·독립운동가. # 내용
함경북도 명천 출신으로 본명은 허정자(許貞子), 이명은 허정숙(許貞琡)·수가이(秀嘉伊) 이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로 활동한 허헌(許憲)의 큰딸로, 배화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고베〔神戶〕신학교에서 수학하고, 1921년 경 중국 상해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조선여성동우회 결성에 참여하고 집행위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