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손(金慶孫)
고려후기 전라도지휘사, 추밀원지주사, 추밀원부사 등을 역임한 무신.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김운래(金雲來). 평장사(平章事) 김태서(金台瑞)의 아들이며, 계림부원군 김혼(金渾)의 아버지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성품이 장엄·정중하고 온화·관대하며, 지혜와 용기가 뛰어났을 뿐 아니라, 담략(膽略)이 있어 거실에 있을 때도 항상 조삼(皁衫: 冠禮의 再加 때 입는 복장의 하나)을 입고 손님을 대하듯 했다 한다.
음관(蔭官)으로 출발하여 현직(顯職)을 역임하였다.
1231년 정주(靜州: 지금의 평안북도 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