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문하부(門下府)의 종2품 관직. # 내용 정원은 3인. 고려 전기의 참지정사(參知政事)의 후신이다. 1275년(충렬왕 1) 참지정사가 첨의참리(僉議參理)로 바뀌었다가 1308년 충선왕에 의해서 첨의평리로 고쳐지고, 정원도 종래의 2인에서 3인으로 증원되었다. 이것이 1330년(충숙왕 17) 다시 첨의참리로 고쳐지고, 1356년(공민왕 5) 참지정사로, 1362년 또다시 첨의평리로 각각 바뀌었다가 1369년 도첨의부(都僉議府)가 문하부로 개편되면서 참지문하부사(參知門下府事)를 거쳐 1372년(공민왕 21) 6월 문하...

고려 전기에, 사은 겸 고주사, 중사인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078년(문종 32) 4월 참지정사(參知政事) 문정(文正)이 지공거(知貢擧)로 실시한 과거에서 을과로 급제하였다. 1096년(숙종 1) 2월 사은 겸 고주사(謝恩兼告奏使)로 요나라에 가서 표(表)를 올렸으며, 1098년 3월에 1068년(문종 22)의 규정에 의거하여 동궁관원을 임명할 때 중사인(中舍人)이 되었다.

고려후기 어사대부 지문하성사, 참지정사 등을 역임한 관리. 무신.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대장군 정원녕(鄭元寧)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처음 음보(蔭補)로 양온령동정(良醞令同正)이 되어 내시(內侍)로 들어간 이후, 명종∼강종대까지 고위 문·무관을 두루 역임하면서 내란을 진압하고 민생을 보살폈다. 1174년(명종 4)에 발생한 조위총(趙位寵)의 난에서 공을 세워 금오위 산원(金吾衛散員, 정8품)이 되었다가 장군(將軍, 정4품)으로 올랐다. 다시 망이(亡伊)·망소이(亡所伊)의 항쟁을 진압하여 그 공으로 대...

고려 전기에, 이부시랑, 상서좌복야, 참지정사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출신지는 백주(白州) 은천현(銀川縣). 995년(성종 14) 좌승선(左承宣)으로서 거란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목종 때에 이부시랑(吏部侍郞)·지은대사(知銀臺事)로 승진하였다. 붕당(朋黨)을 조성하고 남의 재물을 횡령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관리로서의 재능은 있었으나 술을 좋아하여 밤낮으로 술을 마셨다고 한다. 1011년(현종 2)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참지정사(參知政事) 벼슬에 있다가 사망하였다. 공화(恭華)라는 시호가 추증되었다.

종이품은 고려시대 18품계 중 제4등급의 품계이다. 관품은 산계(散階)와 관직(官職)에 설정되었지만, 주로 문산계를 말한다. 문산계(文散階)는 995년(성종 14) 흥록대부(興祿大夫)라 했다가 1076년(문종 30)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고쳤고, 무산계(武散階)는 진국대장군(鎭國大將軍)이라 하였다.

중서문하성은 고려시대의 최고 정무기관이다. 982년에 내사문하성(內史門下省)을 설치했다가 1061년에 중서문하성이라고 개칭하였다. 문하성이라 부르기도 하고 중서성이라 약칭하기도 하였다. 2품 이상의 성재(省宰)와 3품 이하의 성랑(省郎)으로 나뉘어 이원적으로 조직하였다. 성재를 구성하는 문하시중, 평장사, 참지정사, 정당문학, 지문하성사 등 다섯 관직은 재신(宰臣) 또는 재상(宰相)이라 불렀다. 1279년 도병마사가 도평의사사로 개칭되며 최고 권력기관으로 대두되면서 그 기능과 권력을 빼앗겨 유명무실한 기관이 되었다.

고려 후기 첨의부(僉議府)의 종2품 재상직(宰相職). # 내용 정원은 2인. 고려 전기 중서문하성의 참지정사(參知政事)가 1275년(충렬왕 1) 원나라의 요구에 따른 관제격하 때 개칭된 것이다. 1298년 충선왕의 관제개혁에서 혁파되었다가 곧 복치되었으며, 1308년 평리(評理)로 개칭되었다가 1330년(충숙왕 17) 다시 참리로 복원되었다. 그러나 1356년(공민왕 5) 문종 관제가 복구되면서 참지정사로 환원된 뒤 1362년에 평리, 1369년에 참지문하부사(參知門下府事), 1372년에 문하평리(門下評理)로 각각 개칭됨...

고려 후기에, 좌복야, 참지정사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257년(고종 44) 좌복야(左僕射)로 안경공 왕창(安慶公 王淐)과 함께 사신이 되어 몽골에 다녀왔다. 1258년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오르고 원종 때 치사(致仕)하였다. 시호는 장평(莊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