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업(金性業)
일제강점기 때, 동아일보 평양지국장, 조선물산장려회 이사장, 소년척후대 평안남도연맹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대동 출신. 1912년 평양 대성학교를 졸업했으며, 재학 중 안창호(安昌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13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고용원이 되었으나 1915년 사직하고, 이후 회사 사무원을 거쳐 동아일보 평양지국장으로 근무하였다.
1920년 6월 김행일(金行一)·이제학(李濟鶴)·오현수(吳顯洙) 등과 대성학교 출신 학우들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대성학우회를 조직하고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