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대토벌 작전(南韓 大討伐 作戰)
남한폭도 대토벌작전은 대한제국기 일제가 국내의 의병세력을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펼친 군사작전이다. 호남지역은 반일의식이 강하여 의병운동이 특히 활발한 곳이었다. 1909년 통계를 보면 호남지역의 전투의병 수가 전체의 과반을 넘었다. 일제는 호남지역 의병을 완전히 진압하지 않고서는 의병 소탕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병 1만 7,779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376명, 포로가 2,139명 나왔다. 이 작전 후 근거지를 상실한 의병세력은 만주·연해주 등지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준비하였다.sense_no=16046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1970) - 「호남의병에 대한 일본 군·헌병의 탄압작전」(신주백, 『역사교육』87, 2003) - 「의병학살의 참상과 남한대토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