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군(孟山郡)
상지성(上智城) 동쪽에 잣바위와 며느리소가 있는데, 그 주위는 수렁이라 접근할 수 없고 그 깊이마저 측정할 수 없다. 전설에 따르면, 그 자리는 시아버지와 효성이 지극한 며느리가 살던 집터였다고 하는데, 그 소에는 큰 괴물이 있어 주변의 풀밭에 매 놓은 송아지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다. 용덕(龍德)·와요(臥堯)·양성(陽城)·학포(鶴浦)·효(孝)·덕화(德化)·송암(松巖)·상화(上和)·용산(龍山)·두암(頭巖)·송흥(松興) 등 11개 이가 있다. [학천면 鶴泉面] 군의 남단에 위치한 면. 면적 78.03㎢, 인구 3,834명(1944년 현재). 면 소재지는 소창리이다. 원래 순천군(順川郡)에 속해 있다가 1906년 맹산군에 편입되었다. 오봉리에 성덕산(聖德山, 701m)이 있으며, 한발이 심할 때 산꼭대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