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안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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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설』은 1614년에 예수회 선교사 우르시스(熊三拔)에 의해 한역되어 간행된, 규표(圭表)의 원리를 서양 천문학의 ‘지원설(地圓說)’을 이용하여 해설한 개설서이다. 규표의 이론적 해명을 위해 ‘지원설’의 다섯 가지 명제를 제시하고 상론(詳論)하였는데, 실질적으로는 ‘지원설’의 정당함을 규표라는 중국 전통 의기를 이용하여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표도설 (表度說)
『표도설』은 1614년에 예수회 선교사 우르시스(熊三拔)에 의해 한역되어 간행된, 규표(圭表)의 원리를 서양 천문학의 ‘지원설(地圓說)’을 이용하여 해설한 개설서이다. 규표의 이론적 해명을 위해 ‘지원설’의 다섯 가지 명제를 제시하고 상론(詳論)하였는데, 실질적으로는 ‘지원설’의 정당함을 규표라는 중국 전통 의기를 이용하여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기하원본은 내화(來華)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利瑪竇]와 서광계(徐光啓)가 함께 번역하여 1607년(선조 40)에 간행한 유클리드 『원론』의 한역서이다. 6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유클리드 기하학의 전(前)6권을 다룬다. 예수회사 크리스토프 클라비우스의 『유클리드원론주해』(1574 초판)가 번역의 저본이다. 정의, 공준, 공리 등과 같은 제1원리로부터 미지의 명제를 축차적으로 추론해 가는 그리스 수학의 연역적, 공리계적 사유가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져서 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 적지 않은 사상사적 영향을 미쳤다.
기하원본 (幾何原本)
기하원본은 내화(來華)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利瑪竇]와 서광계(徐光啓)가 함께 번역하여 1607년(선조 40)에 간행한 유클리드 『원론』의 한역서이다. 6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유클리드 기하학의 전(前)6권을 다룬다. 예수회사 크리스토프 클라비우스의 『유클리드원론주해』(1574 초판)가 번역의 저본이다. 정의, 공준, 공리 등과 같은 제1원리로부터 미지의 명제를 축차적으로 추론해 가는 그리스 수학의 연역적, 공리계적 사유가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져서 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 적지 않은 사상사적 영향을 미쳤다.
『건곤체』의는 마테오 리치[利瑪竇]와 이지조(李之藻)가 클라비우스의 『사크로보스코 천구론주해』 등에 근거하여 한역한 서양 천문학 개설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우주 구조론을 비롯해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로 대표되는 서양 중세의 천문학 이론이 이 저술을 통해 중국에 번역·소개되었다. 간행년은 1605년으로 추정되나 이설(異說)이 존재하며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 전통적 ‘천원지방설’에 상반되는 ‘지원설(地圓說)’, 기하학적 일월식의 원리, 구중천설(九重天說) 등을 개설적으로 서술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건곤체의 (乾坤體義)
『건곤체』의는 마테오 리치[利瑪竇]와 이지조(李之藻)가 클라비우스의 『사크로보스코 천구론주해』 등에 근거하여 한역한 서양 천문학 개설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우주 구조론을 비롯해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로 대표되는 서양 중세의 천문학 이론이 이 저술을 통해 중국에 번역·소개되었다. 간행년은 1605년으로 추정되나 이설(異說)이 존재하며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 전통적 ‘천원지방설’에 상반되는 ‘지원설(地圓說)’, 기하학적 일월식의 원리, 구중천설(九重天說) 등을 개설적으로 서술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천문략』은 1615년에 『건곤체의(乾坤體義)』, 『표도설(表度說)』에 이어, 예수회 선교사 마누엘 디아스[陽瑪諾]가 번역하여 간행한 서양천문학 개설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구중천설(九重天說)과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에 입각하여, 일월식의 발생원리, 달의 영휴(盈虧), 위도에 따른 일출일몰의 시각차, 태양과 달의 운동 등을 문답 형식으로 해설하였다. 태양의 운동의 설명에 이심원설(離心圓說)을 도입하고, 달의 운동의 설명에 주전원설(周轉圓說)을 응용하는 등 『건곤체의』와 비교하면 우주구조론보다는 천문 현상에 대한 해설에 중점을 두었다.
천문략 (天問略)
『천문략』은 1615년에 『건곤체의(乾坤體義)』, 『표도설(表度說)』에 이어, 예수회 선교사 마누엘 디아스[陽瑪諾]가 번역하여 간행한 서양천문학 개설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구중천설(九重天說)과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에 입각하여, 일월식의 발생원리, 달의 영휴(盈虧), 위도에 따른 일출일몰의 시각차, 태양과 달의 운동 등을 문답 형식으로 해설하였다. 태양의 운동의 설명에 이심원설(離心圓說)을 도입하고, 달의 운동의 설명에 주전원설(周轉圓說)을 응용하는 등 『건곤체의』와 비교하면 우주구조론보다는 천문 현상에 대한 해설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