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법회 ()

목차
신종교
단체
1925년 김기선(金基瑄)이 창시한 종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925년 김기선(金基瑄)이 창시한 종교.
내용

금강산 건봉사(乾鳳寺)의 포교사이면서 서울 이화동 중앙포교소에 재임중이던 김기선은 관세음보살의 제일(祭日)에 모이는 부인들로 하여금 부녀회를 조직하게 하고 감로법회라고 명명하였다.

이는 관세음보살이 신자들에게 감로를 준다는 것에서 따온 것이다. 주로 부녀자로 구성된 회원들은 매월 정광여래(淨光如來)·약사여래(藥師如來)·미타여래(彌陀如來)·지장보살(地藏菩薩)·관세음보살의 제일에 각각 모임을 가지고 본존을 향하여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자녀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재(齋)를 올렸다.

신심이 깊은 신도들에게는 수계(授戒)도 하여 불명(佛名)을 지어주기도 하였다. 신자들의 독송경(讀誦經)은 한글로 된 『천수경(千手經)』의 대비주(大悲呪), 『아미타경』의 사십팔원(四十八願)·아미타불칠대주(阿彌陀佛七大呪) 등이었다. 1930년 이후 교세가 쇠퇴하여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참고문헌

『朝鮮の類似宗敎』(村山智順, 조선총독부, 193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