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 씻은 귤껍질을 말려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생강 저민 것 몇 쪽을 함께 넣고 달인다. 생강과 귤껍질의 분량은 임의로 가감할 수 있다. 끓일 때는 귤껍질에 있는 비타민C의 파괴를 막기 위해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다.
귤껍질에는 정유(精油)성분이 있어 독특한 향미가 있고 페스페리딘성분이 있어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귤껍질을 위를 튼튼하게 하고 땀을 내는 약으로 쓰는데, 강귤차는 감기·발한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