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설치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말까지 존속하였다가 조선 태조 때 무공방(武工房)으로 개편되었다.
도부외(都府外)·의장부(儀仗府)·노부(弩府)와 함께 제부(諸府)라 통칭되었는데, 1령(領)으로 편성되었으며, 정7품의 별장(別將) 1인과 정9품의 위(尉) 2인 및 종9품의 대정(隊正) 4인의 장교가 배속되어 있었다.
견예부 설치 당시 대정 이하의 군졸에 대한 명칭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375년(우왕 1)에 무공(武工)이라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