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쌍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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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고흥 쌍충사 전경
고흥 쌍충사 전경
조선시대사
유적
국가유산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조선전기 무신 이대원과 정운을 배향한 사당.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고흥쌍충사(高興雙忠祠)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기념물(1990년 02월 24일 지정)
소재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34 (봉암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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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조선전기 무신 이대원과 정운을 배향한 사당.
개설

1990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대원은 1587년 녹도만호로서 남해안에 출몰하는 왜적을 맞아 전과를 올렸고 손죽도(損竹島) 해상에서 순절하였다.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정운은 유성룡의 천거로 1591년 녹도만호로 부임했고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과 함께 옥포·한산해전 등에서 선봉장으로서 전과를 올리고 몰운대(歿運臺)에서 순절하였다.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역사적 변천

원래는 녹도만호이던 이대원을 기려 1587년(선조 2) 이대원의 사당이 지어졌고, 1592년에는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청으로 임란시에 전공을 세운 정운을 합향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불탄 뒤 1681년(숙종 7) 사우 중건을 추진하여 1682년(숙종 8) 임척(林滌)과 서봉영(徐鳳齡) 등 호남유림 연명으로 사액을 청하는 소를 올려 1683년 쌍충사로 사액되었다. 1735년(영조 11) 보수하였고 1868년(고종 5) 헐린 뒤 1922년 강당, 1924년 신실까지 지었으나 1942년 일본인들에 의해 다시 폐허화 되었다.

1947년과 1957년에 개축하였다. 앞면 3칸의 맞배집 사당, 2.5m의 지반차를 두고 정면 5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강당, 그리고 관리사 등이 있다.

참고문헌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
『호남의록(湖南義錄)』(안방준)
『정충장공실기(鄭忠壯公實記)』
『고흥쌍충사사적』(이은상)
『문화재도록』-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8)
『고흥군의 문화유적』(목포대박물관·전라남도·고흥군, 1991)
『전남의 서원·사우』-사액서원·사우편-(목포대박물관·전라남도, 1988)
집필자
김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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