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귀산리 만경노씨 삼의사 생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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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 노응환 형제의 생가터.
내용
197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은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조헌의 휘하에서 활약하며 청주성 탈환에 큰 공적을 세우고, 또 금산 전투에서 칠백의사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마친 노응환·노응탁·노응호 3형제가 출생한 유서깊은 곳이다.
3형제의 유해는 금산에 있는 칠백의총에 안장되어 있으며, 위급할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충정의 뜻을 기리기 위해 1604년(선조 37)에 나라에서 벼슬을 내리고 정려각을 세웠다.
현재 이 곳에는 이들의 뜻을 후세에 널리 기리기 위해 사우(祠宇)가 건립되어 있는데, 이 사우 앞에는 솟을삼문으로 된 충의문이 있고 그 양편에는 정려각이 있으며, 또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강당 건물이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하여 일곽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이 사우(祠宇)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크기로 건립되었는데, 측면 3칸중 후면 2칸은 통칸으로 하여 삼의사의 위패를 모시는 공간으로 사용하였고 앞의 1칸은 참배를 위한 툇간으로 이용하였다.
창호는 중앙 어칸에는 4분합 띠살문을 달았고 양 협칸에는 쌍여닫이 띠살문을 달았다. 구조는 2벌대로 쌓은 장대석기단 위에 원형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다. 공포(栱包)를 1출목 2익공 양식으로 짜고 창방 위에는 장화반을 1구씩 배치하여 외관을 꾸몄다.
지붕틀은 1고주 7량집이며,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국가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3형제의 높고 깊은 충정의 뜻을 후세에 널리 기리기 위한 곳으로 그 의의가 있다.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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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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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적남간정사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조선후기 별당식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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