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경연참찬관, 충청감사,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우고(友古)
사은(仕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86년(선조 19)
사망 연도
1656년(효종 7)
본관
상주(尙州)
주요 관직
승지
정의
조선 후기에, 경연참찬관, 충청감사,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우고(友古), 호는 사은(仕隱). 김장수(金長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홍(金洪)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덕겸(金德謙)이며, 어머니는 홍위(洪偉)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10년(광해군 2)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문한관(文翰官: 홍문관이나 예문관 등에서 일하는 관리)을 거쳐, 1623년(인조 1) 정언(正言)으로서 이준(李峻)·윤황(尹煌) 등과 함께 강화도에 안치된 폐세자(廢世子)의 탈출사건에 대한 관대한 처리를 건의하다가 은계찰방으로 좌천되었다. 곧 장령으로 기용되어 병조참지를 거쳐 1625년 강원도관찰사로 나갔다.

다음 해에 경직(京職)으로 돌아와 동부승지·우승지·6좌승지 등의 승지직을 번갈아 역임하면서 경연참찬관을 겸임하기도 하였다. 1643년 충청감사가 되기도 하였으나 곧 승지직에 복귀하였는데, 무리없는 처신으로 인조의 신임을 받으면서 25년간 후설직(喉舌職: 승지)에 머물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인조실록(仁祖實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
장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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