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때 우사간(右司諫)을 지냈다. 1141년(인종 19) 금나라가 황통(皇統)이라 개원(改元)한 것을 전해오자 예부시랑 권적(權適)과 함께 하례하려고 금나라 국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금나라에서는 농사철에 방해가 된다고 하며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할 수 없이 그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 해 9월에 다시 권적과 함께 금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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