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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박광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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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박광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3책. 석인본. 1979년 그의 5대손인 황(愰)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배동환(裵東煥)과 황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157수, 만 21수, 소 6편, 전(箋) 7편, 장(狀) 3편, 권2에 서(書) 28편, 서(序) 3편, 기 1편, 발 2편, 찬 1편, 축문 6편, 제문 16편, 상량문 1편, 묘갈명 1편, 묘표 1편, 행장 4편, 권3은 부록으로 행장·가장·묘지명·묘갈명·만·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1819년(순조 19)에 올린 소는 천주교 신봉의 묵인을 주장하였다가 천주교탄압정책으로 관직이 추탈(追奪)된 채제공(蔡濟恭)의 신원(伸寃)을 주장하는 내용이며, 「진폐소(陳弊疏)」는 당시 삼정(三政)의 문란함을 지적, 그 시정책을 건의한 것이다.

조선(漕船)에 대한 개선책을 건의한 상소문에서는 선박을 수리할 때 선주(船主)들이 해송(海松)을 허가한 수량 이상으로 남벌하여 배를 건조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팔아 이익을 취하고, 낡은 배를 수리하여 취항시키기 때문에 사고가 빈발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배를 수리하거나 새로 만들 때 감독을 철저히 하고 기한 내에 파손되는 배의 선주를 조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箋)은 왕세자의 병이 완쾌되자 대전·왕대비전·중궁전에 축하를 올린 하전(賀箋)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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