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955년에, 대한불교조계종의 전국신도대표들로 구성된 신행단체다. 설립 당시 목적은 불교정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비구승들을 지지하는 것이었으며, 명칭은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신도회였다. 1997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로 재출범하였으며, 전국 신도들의 대표 기구로서 불교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전신인 전국신도회는 1950~60년대 불교 정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불교계 지도자들이 전국신도대표들을 중심으로 1955년에 조직한 단체이다. 1997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 신도들의 대표 기구인 중앙신도회로 재출범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주1와 주2을 받들며, 각급 신도회와 신도단체의 전체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하는 활동을 통하여 현대에 맞게 대승불교운동을 계승 및 구현함으로써 불국 주3 구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55년 6월 1일, 불교정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신도회의 모태가 되는 ‘불교정화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동년 11월 29일 전국신도회 창립 법회가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한천이 선출되었다. 1963년 불교재산관리법에 의거해 불교단체로 등록되었다. 1967년 4월 15일 전국 24개 교구본사단위인 신도회를 결성하였다. 1968년 11월 18일 교법수호 전국신도단체협의회를 구성하였다. 1993년 6월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7년 중앙신도회 관련 신도법이 공포되었다. 1997년 3월 15일 대한불교조계종의 ‘중앙신도회’(18대 회장 송재건)로 재창립하였다. 2000년 9월 2일 서울광역신도회 창립 법회를 주4
2023년 기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부설 기관으로 (사)날마다 좋은날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소속단체로는 각 교구별 교구신도회와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한의사불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경제인불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산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교통공사법우회, 언론사불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예비역장성불자회, 불교차인중앙회,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등 신도단체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960년 11월 21일 전국신도비상대회를 개최해 조계사 비구승들의 전국승려대회 결의를 지지하였다. 1967년 5월 25일 한국불교 종단 중흥을 위한 전국불교도대표자결의대회를 가졌다. 1968년 5월 2일 제1회 불교 근대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68년 불교 홍보지인 월간 『법륜(法輪)』을 창간했다. 1970년 10월 10일 세계불교 지도자 대회를 개최하였다. 1971년 3월 10일 불교교양대학을 개설했다. 1988년 11월 15일 남북불교도 교류추진위원회 결성 대회를 가졌다. 1990년 10월 21일 세계불교도 서울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8년 『중앙신도회보』를 창간하였다. 2001년 인터넷정보지 ‘중앙신도회 웹진’을 발간했다. 2002년 중앙신도회 홈페이지(www.joongsin.or.kr)를 오픈했다. 2006년 7월 6일 불교인재개발원을 설립했다. 2009년 4월 8일 중앙신도회관(전법회관)을 개관하였다. 2013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봉행했다. 2021년 5월 15일 『불교성전』 법공양 불사 선포식을 가졌다. 2022년 4월 7일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