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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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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박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활자본. 1915년에 간행되었다. 권두에 유필영(柳必永)의 서문과 권말에 후손 세현(世鉉)의 지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도서관, 한국학 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가사 1편, 사 1편, 시 144수, 서(書) 2편, 기 1편, 잡저 3편, 축문 2편, 제문 8편, 상량문 2편, 권3은 부록으로 절행척록(節行摭錄) 1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가장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유가(鋤莠歌)」는 광해군 당시 권신 이이첨(李爾瞻)이 일당에 끌어들이려고 음모를 써서 회유하였으나, 끝내 절의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잡초를 뽑고 곡식을 가꾸는 데 비유하여 거절한 내용이다.

「상춘사(傷春辭)」는 병자호란을 당하여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청나라에게 굴욕을 당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이기지 못하여, 국력이 약하면 남의 나라에 수모를 받음을 지적하고 봄이 와도 기쁘지 않다고 애통한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다.

시는 대체로 자연시가 많으나, 그 가운데는 호란 때의 울분을 달래는 내용과 성덕 및 인의에 관하여 지은 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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