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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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인물
남북국 시대 태봉국에서 왕창근(王昌瑾)의 고경(古鏡)에 쓰인 참문(讖文)을 해석해낸 문인 관리.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목차
정의
남북국 시대 태봉국에서 왕창근(王昌瑾)의 고경(古鏡)에 쓰인 참문(讖文)을 해석해낸 문인 관리.
내용

당시 당나라 상인 왕창근(王昌瑾)이 철원(鐵圓)의 시전(市廛)에서 살았는데, 918년에 어떤 이상한 사람으로부터 오래된 거울을 샀다고 한다. 그 거울에는 고시가 새겨져 있었다.

왕창근이 이를 왕 궁예(弓裔)에게 보고하니, 궁예는 백탁 등의 문인에게 해석하게 하였다. 그 고시는 참언으로서, 당시 궁예 밑에서 파진찬(波珍飡)으로 있던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다는 내용이었다. 백탁 등은 사실대로 보고하다가는 왕건이 해를 입을까 두려워하여 적당히 꾸며서 거짓 보고하였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고려시대(高麗時代)의 연구(硏究)』(이병도, 을유문화사, 1948)
집필자
남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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