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영색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호조 소속의 경비사(經費司)에 두었던 한 부서.
목차
정의
조선시대 호조 소속의 경비사(經費司)에 두었던 한 부서.
내용

조선시대 호조의 소속기관으로 판적사(版籍司)·회계사(會計司)·경비사 등 3개의 사로 분장되었다. 이 3개의 사(司)는 정랑이 맡았는데, 별영색은 경비사의 한 부서로 중기에 신설되었다.

즉, 1595년(선조 28)에 훈련도감(訓練都監) 군사의 급료(給料)를 지급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 해 훈련도감의 급료를 관리하는 별영(別營)이 한성의 용산(龍山)에 설치되었는데, 이 때 별영색은 오직 훈련도감 군사 급료의 지급만을 전담하였던 부서였다. 이 후 이 제도의 변혁은 『속대전』과 『대전회통』에 법제화되었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속대전(續大典)』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강병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