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관련 정보
악학궤범 권6 / 상
악학궤범 권6 / 상
국악
물품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 아악에서 쓰인 북.
이칭
이칭
상고(相鼓), 무상(撫相)
목차
정의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 아악에서 쓰인 북.
내용

일명 상고(相鼓)·무상(撫相)이라고도 한다. 악기분류법에 의하면 혁부(革部) 또는 체명(體鳴)악기에 속하며, 음악의 계통에 의한 분류로는 아부(雅部)에 속한다.

형상은 기병(騎兵)이 말 위에서 치는 작은북인 비(鼙)와 같으며,『악학궤범』에 의하면 통의 길이가 2척4촌8푼(약 74.4㎝)이고, 양쪽 가죽면의 지름은 1척4촌3푼(약 42.9㎝)의 북으로, 북통에 달린 두개의 고리에 끈을 꿰어 수평으로 들고 사용한다.

겉은 가죽이고 속은 겨(糠)를 넣고, 칠한국(添협局)을 받쳐놓고 사용한다. 고려 예종 때 송나라에서 상고(相鼓)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아악의 무무(武舞)에서 사용되었으며, 조선 세종 때 회례연·헌가(軒架)의 무무에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世宗實錄)』
『악학궤범(樂學軌範)』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변미혜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