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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2년에 중간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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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2년에 중간한 시문집.
내용

5권 4책. 목판본. 현손 증록(增祿)이 1712년(숙종 38)에 간행한 책에 6대손 요복(堯福)이 연보를 첨부하여 1802년(순조 2) 중간하였다. 권두에 이상정(李象靖)의 서문이, 권말에 증록의 지문 및 연보, 요복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성균관대학교·서울대학교 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103수, 소(疏) 2편, 권2에 서(書) 83편, 권3에 잡저 28편, 잠(箴) 1편, 제문 15편, 묘지 1편, 행장 3편이 수록되어 있고, 제4책 권두에는 세계도 1편, 연보, 권1에 연보 1편, 권2에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옥산서원봉안문(玉山書院奉安文)·상향축문 각 1편, 제문 7편, 만사 24수, 환시목록(懽侍目錄)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학문적 관심을 서정의 세계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 대부분이며, 특히 마음을 보존하고 본성을 기르며 성찰하는 일에 관한 내용을 읊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 소에는 임진왜란을 겪은 뒤 자신이 다스리는 지례현(知禮縣)의 구휼을 왕에게 간청하는 것이 있다.

백성의 생활이 극도로 피폐해졌으니, 모든 노역이나 부세(賦稅) 등을 경감하여 달라는 내용이다. 서는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편안케 하기를 논하고 당쟁의 폐단을 지적하며, 마음을 보존하고 본성을 기르며 성찰하는 일에 대하여 문답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잡저 중 「유읍중사민문(諭邑中士民文)」은 선비와 백성들에게 행정지표를 밝힌 내용이다. 「유약중문(諭約中文)」·「향입의(鄕立議)」 등은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우서(偶書)」는 자신의 정치사상을 피력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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