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배유장의 시 · 서(書) · 발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배유장의 시 · 서(書) · 발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후손 한식(漢植) 등이 편집, 간행했으며, 간행 연도는 알 수 없다. 권두에 권연하(權璉夏)의 서문, 권말에 송석(宋奭)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은 시 88수, 서(書) 6편, 서(序) 3편, 기(記) 2편, 발(跋) 3편, 상량문 2편, 제문 9편, 권2는 묘갈명 1편, 행장·잡저 각 4편, 부록으로 만사·제문·행장·증유시(贈遺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저의 「사검설(奢儉說)」에서는 문인과 자질(子姪)들에게 사치를 멀리 하고 검소한 생활을 할 것을 훈시하였다. 「장매설(葬埋說)」은 매장할 때 술가(術家)에서 따지는 일시나 길흉에 너무 얽매이지 말 것을 주장한 글이다. 「청량산유록(淸凉山遊錄)」은 1647년 청량산을 유람할 때의 감회를 적은 기록이다.

「암상경애록(巖上敬愛錄)」은 아버지 상익과 교유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유성룡(柳成龍)·정경세(鄭經世)·장현광(張顯光)을 비롯한 30여 명이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명단 서술에 그치지 않고 이름 밑에 인물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고 있어 전기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