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형중(亨仲). 윤집(尹鏶)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윤주(尹湊)이다. 아버지는 윤휘계(尹彙啓)이며, 어머니는 이민상(李敏相)의 딸이다.
1715년(숙종 41)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718년(숙종 4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관(史官)에 발탁되었다. 1723년(경종 3) 홍문관에 등용되고 이어 교리·수찬 등을 지냈다. 1728년(영조 4)에 사간을 거쳐 1730년 집의(執義)가 되었다. 언관으로서 영조의 탕평책에 많은 자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