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당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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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천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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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천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후손들에 의하여 편집되어, 1855년(철종 6) 경상남도 단성의 청곡서원(淸谷書院)에서 간행되었다. 권두에 이원조(李源祚)·이원구(李源龜)·이상희(李相羲) 등의 서문이, 권말에 노광리(盧光履)·이우(李遇) 등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는 선계록(先系錄)·세계도·연보, 시 2수, 제문 2편, 권2에는 부록으로 시 2수, 기(記) 1편, 만사 2편, 제문 4편, 행장 1편, 척언(摭言) 1편, 묘도비명(墓道碑銘) 2편, 유사집록(遺事輯錄) 1편, 열전기실(列傳紀實) 1편, 사우종유록(師友從遊錄) 1편, 상량문 1편, 봉안문 1편, 상향축문(上享祝文) 1편, 봉안문본초(奉安文本草) 1편, 청곡서원기(淸谷書院記)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원래는 작품이 많았으나 임진왜란 때 거의 일실(逸失)되고 3종의 작품만 남았다. 시는 1수인데도 2구만 수집되었는데, 어떤 친우의 인품을 찬양하면서 석별한 내용이다. 또한, 친우인 하응도(河應圖)에게 만사(萬謝 : 거듭 감사를 표함)한 글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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