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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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호조에 소속된 한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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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호조에 소속된 한 부서.
내용

1785년(정조 9) 『대전통편(大典通編)』의 편찬시에 새로이 증설된 속사(屬司)이다.

호조에는 그 이전까지 판적사(版籍司)·회계사(會計司)·경비사(經費司) 등이 소속 부서로 있었으나 차츰 조선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하여짐에 따라 이들의 역할이 세분화되게 되었다.

판적사·회계사는 그대로 존속하였으나 이 시기에 이르면 경비사는 별례방(別例房)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새로이 7개의 호조 소속의 부서가 증설되었는데, 전례방은 그 가운데 하나이다.

주로 종묘(宗廟)와 사직(社稷) 등의 제물(祭物), 왕에게 올리는 물건, 사행들이 가져가는 방물(方物 : 왕에게 올리는 특산물) 및 예장(禮葬)에 필요한 물품 등에 관한 사무를 맡아 처리하였다.

참고문헌

『경국대전(經國大典)』
『대전통편(大典通編)』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강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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