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유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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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오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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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오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부록 합 3책. 목판본. 7대손 사중(司重)이 편집한 것을 1783년(정조 7)에 간행하였다. 뒤에 후손 경정(慶鼎)이 증손(增損)하여 재편, 1824년(순조 24)에 중간하였다. 권두에 이급(李級)·이수정(李守定)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최흥벽(崔興璧)의 지(識)와 한광선(韓光善)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183수, 권3에 소(疏) 3편, 서(書) 29편, 서(序) 3편, 기(記) 2편, 발(跋) 11편, 제문 7편, 권4에 행적(行蹟) 3편, 묘갈명 2편, 묘지 3편, 잡저 7편, 권5에 세계도 1편, 연보 1편, 부록 상에 사제문(賜祭文) 1편, 사림제문(士林祭文) 8편, 만사 40수, 하에 가장·행장·묘갈명·한천서원봉안문(寒泉書院奉安文)·산천서원상향문(山泉書院常享文)·남계사봉안문(南溪祠奉安文)·남계사상향문(南溪祠常享文)·오씨세고발(吳氏世稿跋)·기문록(記聞錄) 각 1편, 투증시장간독(投贈詩章簡牘) 4편, 시 33수, 서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임진·정유의 왜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며, 예설에 관한 내용도 다소 있다. 잡저 중 「정순찰사심공돈문(呈巡察使沈公惇文)」은 국가의 대사는 인재양성이므로 향촌에도 서당을 설립, 교육하여야 한다고 역설한 글이다.

「책문제(策問題)」 3편은 도학과 치국에 관하여 논설한 것이다. 그 밖에 「포은선생문집오자교정(圃隱先生文集誤字校正)」·「동국지리지(東國地理誌)」·「제강중철취찬요사론(提綱中掇取纂要史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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