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변사 ()

목차
고려시대사
제도
고려시대 지방으로 보내던 임시 사행.
목차
정의
고려시대 지방으로 보내던 임시 사행.
내용

고려 후기, 특히 왜구의 침입이 극심했던 공민왕 때 하삼도(下三道) 지역에 주로 파견되었다. 진변만호부(鎭邊萬戶府)에서 진수(鎭戍)해야 할 군인의 군현별 할당액을 정한다든가, 연해 지역에 있는 창고를 내륙으로 옮겨 왜구의 침입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는 등 해안 방어의 실태 및 그 문제점을 점검하는 일을 중요한 임무로 하였다.

주로 정3품관 이상의 고위 관원이 이에 임명되었는데, 순무사(巡撫使)·순문사(巡問使)·도순문사 등이 이를 겸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고려말(高麗末)의 도순문사(都巡問使)」(오종록,『진단학보(震檀學報)』62, 1986)
집필자
김재명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