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선 ()

목차
불교
인물
고려후기 제28대 충혜왕이 사부로 칭한 승려.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미상
출생지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후기 제28대 충혜왕이 사부로 칭한 승려.
내용

충혜왕의 사부(師傅)로 홍법사(洪法寺)에 머물렀다. 거문고·그림·의술 등에 능하고, 한어(漢語)·몽고어를 잘하였다. 충혜왕이 존경하여 사부로 칭하였다. 홍법사에 있던 1342년(충혜왕 3) 6월 왕이 행차하여 오래 사는 비결을 물었다.

이에 “사람은 정한 분수가 있고, 한계를 넘는 이치가 없으니, 다만 악한 일을 해서 수명을 재촉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진언(進言)하였다. 또, 왕이 술사(術士)의 말을 믿고 숭교사(崇敎寺)를 헐고자 함에, 이를 그만두도록 진언하였다.

왕이 사부라 칭함에 전에 올라도 절을 하지 않으니 당시의 사람들이 미워하였다. 왕의 총애를 믿고 왕지(王旨)를 꾸며 죄수를 놓아줌에 1343년 4월에 왕이 노하여 감찰사(監察使)에게 명하여 문초하고, 제주도에 유배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