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문 ()

목차
불교
인물
고려후기 선종인 가지산문에 출가하여 대선사를 역임한 승려.
이칭
빈빈(彬彬)
월송화상(月松和尙)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234년(고종 21)
출생지
고성
주요 관직
대선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후기 선종인 가지산문에 출가하여 대선사를 역임한 승려.
내용

가지산문(迦智山門)의 선승(禪僧)이다. 성은 남씨(南氏). 자는 빈빈(彬彬), 호는 월송화상(月松和尙). 고성 출신. 선종인 가지산문에 출가하였다. 30세가 넘어 승과에 급제하였고, 몇 단계의 법계를 거쳐 대선사에 이르렀다.

1232년(고종 19) 전후에 화악사(華嶽寺)에 주석하였고, 몽고의 침략으로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던 1232년 운문사(雲門寺)로 옮겨 3년 동안 머무르다가 1234년에 죽었다. 성품이 강직하여 당대의 사대부들이 그를 좋아하였는데, 이인로(李仁老)·이규보(李奎報)·최종선(崔宗善)·유충기(劉冲基) 등과 교유하였다.

시 짓기를 즐겨 산인체(山人體)를 체득하였는데, 보현사시(普賢寺詩)·천수사시(天壽寺詩)·천룡사시(天龍寺詩)·수다사시(水多寺詩) 등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제자에 담이(湛伊)가 있다.

참고문헌

『보한집(補閑集)』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동문선(東文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