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불설사십이장경 ( )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불설사십이장경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불설사십이장경
불교
문헌
국가유산
1361년 전주 원암사에서 간행된 고본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에 소장된 불교경전. 복장유물.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보림사사천왕상복장불설사십이장경(寶林寺四天王像腹藏佛設四十二藏經)
분류
기록유산/문서류/사찰문서/기타류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98년 08월 20일 지정)
소재지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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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361년 전주 원암사에서 간행된 고본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에 소장된 불교경전. 복장유물.
개설

보림사목조사천왕상(보물, 1997년 지정)의 복장유물로,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서지적 사항

1책. 1361년(공민왕 10) 전주 원암사에서 간행된 고본(古本)이다. 호접장(蝴蝶裝)으로 저지에 반엽 8행 17자 무계이다. 크기는 전체 24.7㎝×16.5㎝, 반곽 20.2㎝×15㎝이다.

내용

이 책은 인도로부터 중국에 전래된 초기 경전으로 가섭마등(迦葉摩騰)과 법란(法蘭)이 공동으로 번역한 것이다. 불교의 방대한 내용을 42장의 요지로 간명하게 나누어 스님들의 지침서로 활용되었다. 『불조삼경(佛祖三經)』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주 원암사 판본과 1384년(우왕 10)에 간행된 것 등 2종이 전하고 있는데, 보림사 복장본은 원암사판으로 조사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 판본은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일본과 대비한 결과, 중국 송대에 유행한 장책 형태인 호접장 형식으로 제책된 점이 매우 특이하다.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2종의 판본은 1981년 각각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보림사본 역시 역사적 · 학술적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보림사』(최인선·양기수·김희태, 학연문화사, 2002)
『문화재도록 ·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8)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불서」(송일기,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2002)
「장흥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불서 지정조사보고서」(송일기·전종주·김희태, 『지방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 전라남도, 1998.4)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김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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