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학자들이 우리 어문학과 문화를 중심으로 인접 학문 분야에 관해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그 이론과 결과를 통해 학문 연구 증진과 언어 연구 발전에 공헌하며, 학자 및 학회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어국문학과 민속학을 연구함으로써 향토 문화의 고유성을 개발하여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도수희(都守熙), 조종업(趙種業), 사재동(史在東) 등이 중심이 되어 1962년 대전에서 설립하였다. 설립 이후부터 학술지 『어문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200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다. 1962∼1998년까지는 연 1회, 1999∼2000년까지는 연 2회, 2001∼2008년까지는 연 3회 간행하였다가, 2009년부터 연 4회 간행하고 있다.
구비문학과 한문학을 아우르고, 현대의 영상문학까지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도 교수자로서 학습자를 교육하기 위한 방법을 고찰한 국어교육과 한국어교육 분야를 포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11월 19일 이래 매년 학술지 『어문연구』를 간행하여 2020년 현재 103집을 간행하였다. 분과별로 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구회 개최, 학술 논문 발표회 및 특강 개최, 학회지 <어문연구> 발간, 기념 논총 발간, 기타 본 학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 임원진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연구이사, 편집이사, 정보이사, 재무이사, 감사, 지역이사, 간사, 평의원, 편집위원장, 편집위원, 윤리위원장, 윤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국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인접 학문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고 언어와 문학 이외에 한국어 교육에 이르기까지 어문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