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 )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유적/건물
건축 양식
다포계
건립 시기
1790년(정조 14)
규모
정면 3칸|측면 3칸
소재지
용주사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17년 08월 14일 지정)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송산동, 용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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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이다. 1790년(정조 13) 건립하였으며, 용주사의 주불전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18세기 불교건축의 장엄 요소와 능침사찰 건축의 권위와 격식을 잘 간직하고있다.

정의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건립 경위

정조현륭원(顯隆園)을 현 위치로 옮긴 후, 조포사(造泡寺)로 용주사를 건립하도록 하여 1790년(정조 14) 2월 19일에 대웅보전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3월 25일에 정초(定礎), 4월 10일에 입주(立柱), 4월 15일에 상량(上樑)되었다. 대웅보전 건축의 도편수는 문언(文彦)이고, 단청 도편수는 민관(敏寬)으로 당대 최고의 승장들이 건축하였다.

변천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지만, 외부의 단청을 제외하면 창건 당시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다.

형태와 특징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이며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 부재들이 용두 조각과 연봉 및 연화 조각으로 장엄되고, 우물 천장이 입체적이고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창방에 별지화가 그려져 있는 등, 18세기 불전의 장엄 요소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형 특징은 호남 지역 사찰 주불전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어, 이 건물을 지은 도편수 문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의 및 평가

능침사찰(陵寢寺刹) 주불전으로서의 권위와 격식, 18세기 불교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정조실록』 · 『일성록』 · 『화성지』 등 관련 사료에서 건축 규모 · 비용 조달 내역과 집행 · 참여 인물 등 건축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8월 14일 보물로 승격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삼성건축사사무소 편, 『경기도지정문화재 실측조사보고서』(경기도, 1989)

논문

손신영, 「화산 용주사의 배치와 건축」(『조선후기 불교건축 연구』, 한국학술정보, 2020)
이강근, 「용주사의 건축과 18세기의 창건역」(『미술사학』 31,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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