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기자협회 ()

언어·문자
단체
1975년에 신문사 교열기자와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미디어언어, 언어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한 단체.
이칭
이칭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정의
1975년에 신문사 교열기자와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미디어언어, 언어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한 단체.
개설

한국어문기자협회는 1975년 미디어언어, 언어문화, 언론, 민주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창립 당시의 이름인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는 2010년 1월 14일 총회에서 한국어문기자협회로 변경되었다. 또한 1977년 여름부터 그동안 축적한 언어와 문화 내용을 계간지 『말과 글』 간행을 통해 일반에 보급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 『세계 인문지리 사전』(2009), 『외래어 어원 연구』(2008), 『신문·방송 보도용어 자료집』(2006), 『신어 용례집』(2003), 『외래어 사전』(1987) 등을 발간하여 언론인과 국민들의 언어 문화 향상에 힘써 왔다. 또한 신문·방송 어문기자 세미나,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통해 언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한국어문기자협회(초대 회장 조항선, 현대경제일보)는 1975년 10월 3일 현대경제일보 교정부장인 민기의 주선으로 재경 일간 신문·통신사 교열(교정)부장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였다. 그 후 1978년 4월 12일 계간지 『말과 글』을 문공부에 등록하였고, 1989년 10월에는 공보처에 사회단체로 등록되었으며, 2010년 1월 14일에는 창립 당시 이름인 한국교열기자회를 한국어문기자협회로 변경하였다. 2010년 3월 25일에 한국어문기자협회 부설 ‘미디어언어연구소’를 출범시켰고, 2014년 7월 1일 사단법인 한국어문기자협회로 법인 등록을 하였다. 1977년부터 발간한 계간지 『말과 글』은 2018년 12월 현재 157호를 간행하였다.

기능과 역할

사단법인 한국어문기자협회는 미디어 언어, 언어 문화, 언론, 민주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협회는 신문과 방송 등 언론 매체의 말과 글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업, 언론 발전과 언론인의 자질 향상에 관한 사업, 국가의 어문 정책과 지방자치단체 언어 시책, 시민의 언어생활에 대한 자문, 계간지 『말과 글』 및 보도 용어 관련 각종 간행물 발간 사업, 어문 발전 유공자 표창, 올바른 언어문화 창달 사업, 기타 이 협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989년 한국어 발전에 기여한 언론 종사자 및 어문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12월 신문, 방송 언어의 발전, 국어생활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12월 현재 협회의 사무소는 프레스센터에 있고, 이윤실 회장(서울경제)을 중심으로 부회장, 감사, 말과글 편집장, 편집위원,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의 회원은 정회원과 명예회원으로 구분되는데 정회원은 협회의 목적에 찬동해 협회에 가입한 국내 일간신문 방송 통신사에서 근무하는 어문기자 및 아나운서이며, 명예회원은 퇴직한 어문기자 및 아나운서와 협회 사업 목적에 찬동하는 사람, 또는 본 협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의의와 평가

1975년에 창립된 한국어문기자협회는 미디어언어, 언어문화, 언론, 민주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단체의 목적에 부합하는 신문과 방송 활동, 계간 『말과 글』 발행, 각종 연구와 저술,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언어 문화와 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어문기자협회 홈페이지(malgeul.net)
집필자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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