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慶山 林堂洞과 造永洞 古墳群)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압량읍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돌무지덧널무덤·굴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 개설
201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금호강의 지류인 오목천과 남천의 사이에 형성된 해발 50∼70m정도의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는데, 가장 서쪽에 남북으로 말안장처럼 뻗은 구릉정상에 위치하는 임당토성(林堂土城)을 중심으로 그 남서쪽에 임당동 고분군, 북동쪽으로 구릉을 달리하여 조영동 고분군, 부적동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내부구조는 대체로 청석인 기반암(基盤巖)을 파고, 그 안에 목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