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세정(沈世鼎)
조선 후기에, 승지, 병조참지,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중숙(重叔), 호는 시약헌(蒔藥軒). 심수(沈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병조참판 심우신(沈友信)이고, 아버지는 심후(沈詡)이며, 어머니는 지평 정윤우(丁胤祐)의 딸이다. 부인은 영춘현감 박해(朴垓)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41년(인조 1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42년 사관(史官)을 거친 자로 춘추사(春秋使)에 천거되었으며, 검열로서 대제학 이식(李植)과 함께 적상산성(赤裳山城)의 실록을 살펴보고 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