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상(李秉常)
조선 후기에, 형조판서, 광주목사,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여오(汝五), 호는 삼산(三山). 이제(李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참판 이정기(李廷虁)이다. 아버지는 이항(李沆)이고, 어머니는 최계웅(崔繼雄)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05년(숙종 31) 생원시에 합격하고, 1710년 춘당대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좌상 이관명(李觀命)의 천거로 관계에 진출하였다. 검열을 거쳐, 정언·수찬을 역임하고 경상좌도암행어사로 나갔다. 이어 이조좌랑·교리·대사간·대사성·이조참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