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란(卞玉蘭)
고려 후기에, 호조판서, 병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역임하였으며, 조선 건국 후에 검교판중추원사를 역임한 문신·공신. #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상호군(上護軍) 변원(卞元)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346년(충목왕 2) 문과에 급제하고 액정내시(掖庭內侍)를 거쳐 예빈시승(禮賓寺丞)에 보임되었다. 1360년(공민왕 9) 진주판관을 지낸 뒤 전법정랑(典法正郎)이 되어 전라도안렴사로 파견된 바 있고, 1372년 수원부사가 되었다. 1375년(우왕 1) 판선공시사(判繕工寺事)에 이어 판내부시사(判內府寺事)를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