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응수(閔應洙)
조선 후기에, 부제학, 대사간,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보(聲甫), 호는 오헌(梧軒). 관찰사 민광훈(閔光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대사헌 민시중(閔蓍重)이고, 아버지는 이조판서 민진주(閔鎭周)이며, 어머니는 정상징(鄭尙徵)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10년(숙종 36)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1715년 주부(主簿)·정랑(正郞)에 올랐고, 신임사화 때 사직하였다. 1724년 영조가 즉위하자 다시 정랑이 되고, 이듬해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조정랑·정언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