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金晩植)
조선 후기에, 동부승지, 공조참의, 예조판서,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대경(大卿), 초자(初字)는 기경(器卿), 호는 취당(翠堂). 청은군(淸恩君) 김익정(金益鼎)의 아들이며, 김윤식(金允植)의 종형이다. 유신환(兪莘煥)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진사로 1869년(고종 6) 정시문과에 응시하여 병과로 급제한 뒤 동부승지(同副承旨)·공조참의(工曹參議)에 올랐다. 1880년 제물포조약의 약정(約定)을 이행하기 위하여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 김홍집(金弘集)의 부사(副使)로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