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영(金貴榮)
조선 중기에, 예조판서, 병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현경(顯卿), 호는 동원(東園). 김숙춘(金叔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목사 김사원(金士元)이고, 아버지는 김응무(金應武)이며,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이수관(李守寬)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40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547년(명종 2)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 2년 뒤 예문관대교(藝文館待敎)로서 춘추관기사관을 겸해 『중종실록(中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곧 홍문관으로 옮겨 정자·저작 등을 역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