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 향단(慶州 良洞 香壇)
경주 양동 향단은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에 있는 이언적 관련 주택이다. 고택은 현재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된 정침, 행랑채, 사당, 바깥사랑채, 대문채, 부속채, 화장실, 협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 방앗간, 마구간, 별묘 등이 있다. 행단은 一자형 행랑채와 일(日)자형 정침이 일반 상류 주택과 다른 독특한 평면 구성을 하고 있고, 작은 두 안마당을 중심으로 실을 배치한 정침의 공간 구성, 구조 및 세부 기법, 공간 구성에 따른 지붕 모양은 일반 상류 주택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택(古宅)[^15]의 안채[^25]와 사랑채[^26]로 구성된 정침(正寢)[^16]은 1964년 11월 14일 문화재 관리 위원회에서 보물로 지정되었고, 1975년부터 1976년 사이에 낡은 부분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였으며, 이때, 사주문(四柱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