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택(李根澤)
1904년 2월 궁내부 특진관으로 임명되었고, 11월 호위대총관을 겸했다. 1905년 3월 주전원경(主殿院卿), 4월 시종무관장, 6월 농상공부대신, 7월 법부대신으로 임명되었다. 8월에는 일본정부가 주는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을 받았으며, 9월에는 군부대신으로 전임하면서 을사조약체결을 주도하여 ‘을사오적’으로 지탄을 받았다. 1906년 2월 기산도(奇山度), 이근철(李根哲)의 공격을 받았고, 11월 중추원 의장, 12월 궁내부 특진관에 임명되었다. 1907년 3월 배종 무관장을 겸하였고, 5월 중추원 고문을 지냈으며, 9월 군대해산으로 육군부장에서 예편했다. 1908년 5월 대한흥학회 고문, 8월 기호흥학회 주무원 및 12월 특별찬성회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10월 일본적십자사에서 주는 유공장을 받았으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