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산(獅子山)
[법흥사](E0022783)를 처음 건축할 때 어느 도승이 [사자](E0025906)를 타고 이 산으로 왔다고 하여 사자산이라 하였다. 사자산에 있는 산삼, [옻나무](E0038921), 흰 진흙, 물 등이 4가지 재물로 여겨져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린다. 사자산의 높이는 1,167m이고, [태백산맥](E0058925)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쪽에 삿갓봉(1,030m), 서남쪽에 [배향산](E0021951)(拜向山, 808m), 남쪽에 연화봉(蓮花峰, 919m), 동쪽에 [백덕산](E0022041)(白德山, 1,350m) 등이 솟아 있다. 사자산의 기반암은 [석회암](E0028583)이고, 삿갓봉 주변의 산지는 대부분 석회암 풍화토로 덮혀 있다. 사자산에는 신라시대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는 흥녕사(興寧寺)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