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高靈初等學校)
일제 강점자들은 고령을 임나일본부설의 본고장으로 내세우면서, 신라의 왕도 계림과 구별되는 가야의 왕도 금림을 치켜세우는 민족분할책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미나미총독 때의 고령초등학교의 역사에는 식민교육의 잔영이 짙게 배어 있다. 교육목표는 예의와 질서를 지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슬기롭게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소질과 적성을 키워 자기를 개발하는 어린이(개성인), 책을 많이 읽고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어린이(개척인), 대가야 문화를 바르게 알고 빛내는 어린이(문화인)를 지향한다. 2010년 3월 1일 현재 30학급(유치원 1학급 포함)에 학생 757명(유치원생 10명 포함), 교직원 42명이다. 2010년 2월 11일 현재 제100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