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산신사(于佛山神祠)
당일 정오에서 약 1시간 동안 양산군수를 초헌관으로 하고, 웅상면과 울주군 웅촌면 유림을 중심으로 약 100∼150명이 향사를 모시고 있다. 제관은 초헌관 · 아헌관 · 종헌관 · 집례, 대축 · 진설 · 알자(謁者) · 찬인(贊引) · 사촉(司燭) · 봉향 · 봉로 · 사준 · 봉작(奉爵) · 전작 · 학생이고, 제복은 백색도포에 유건을 쓰고 행전을 친다. 단 학생은 흰 두루마기를 입는다. 제관 선정은 우불단장(壇長) · 총무유사 · 재무유사 및 감사가 모여 상론하여 결정한다. 제기는 변(籩) · 두(豆) · 보(簠) · 궤(簋) · 조(俎) 등이며, 이 밖의 제구는 제상 · 향안 · 향로 · 축점(祝坫) · 촛대 · 작(爵) · 주준(酒樽) 등이다. 제물은 예전에 좌팔변, 우팔두, 2보, 2궤, 2조 및 폐비(幣篚)를 진설하였으나, 지금은 4변, 4두, 1보, 1궤, 1조로 반감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