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新女性)
기사내용으로는 연애와 결혼, 여성운동과 계몽, 여성교육 등을 많이 다루었으며, 여성의 외모, 여성의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주제들이 실렸다. 주요필진은 이돈화, 김기전, 박달성, 주요섭, 방정환, 차상찬 등 개벽사원들이었으며, 현철, 최영주, 신형철, 윤석중, 김규택, 안석주 등도 필진으로 참여하였다. 여성잡지이지만 동시대 여성잡지와 마찬가지로 남성들이 주요필진이란 한계를 갖고 있다. 잡지의 표지 및 삽화를 김규택, 안석주 등이 담당하였다. 여성기자로 활약한 인물은 허정숙(許貞淑, 필명;晶淑, 貞琡, 許, 스카이, SKY, 七寶山人), 박경식(朴敬植, 필명: P생, KS생, P.K.S 등), 김원주(金源珠), 송계월(宋桂月), 이선희(李善熙) 등을 꼽을 수 있다. 독자의 범위는 교육 받은 신여성부터 일반 부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