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재(盧英哉)
노영재는 일제강점기 중국 관내 지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독립당, 한국국민당, 한국혁명여성동맹, 조선민족혁명당 등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을 비롯하여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뒷바라지를 담당한 독립운동가이다.아들 김정목, 딸 김효숙 · [김정숙(金貞淑)](E0078526), 사위 송면수 · 고시복 등이 모두 독립운동가이며, 이 중 김정숙은 [한국광복군](E0005134) 최초의 여성 대원이다. 노영재는 1921년 6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밀파된 안내원을 따라 7월에 온 가족이 인천항에서 어선을 타고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이때 일제 경찰에게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당하여 정신이상 증세까지 보인 [대한민국애국부인회(大韓民國愛國婦人會)](E0015012) 회장 [김마리아](E0009065)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