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영화박물관(申榮映畵博物館)
영화배우이자 극장주, 정치인으로 활동한 신영균이 영화를 주제로 전시 및 체험과 오락 기능을 결합시켜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9세기 동영상 장치, 영화촬영소품, 기자재, 영상기록물 등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영화에 관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공간에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전시장과 산책로, 야외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건축가 김석철이 제주의 자연을 본떠 설계한 박물관은 남원의 해안 경승지 큰엉과 잘 어우러져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우수 건축물로 상을 받았다. 1층의 전시관에는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영화의 원리와 탄생 과정을 살펴보는 코너, 특수효과 촬영을 보여주는 축소모형들 코너, 영화...